|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 있는 매장문화재 유적과 발굴현장을 탐방하거나 유물 사진을 촬영하고, 발굴 체험과 유물 모형을 제작해보는 등 주민들이 자기 고장에 있는 매장문화재를 활용해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국 각 지역의 매장문화재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체험형 프로그램은 매장문화재로 조선의 건국 이야기를 알아보는 ▲'매장문화재 속, 조선의 탄생/고고학자와 함께 조선의 건국 현장으로 GO古!', 발굴 현장 견학과 성문쌓기, 유물 발굴 체험을 하는 ▲'고고학과 복원의 행복한 만남'와 경산지역 대표 유물 ‘큰항아리’를 활용한 체험 활동이 펼쳐지는 ▲'우리동네 문화활동가 양성 교육:압독국 첫 번째 이야기 ‘발굴’/압독국 두 번째 이야기 ‘대빵항아리’'가 진행된다.
또한, 가야의 고분으로 가야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홍보지원단 양성 프로그램', 일일 고고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안녕! 고고학은 처음이지?/‘전북의 세계유산 짚어보기’ 3기', 발굴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재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내 손으로 만드는 문화재', 매장문화재와 고고학을 이해하고 다양한 발굴현장과 박물관 등을 답사하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문화재',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이해하기'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한국매장문화재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내 매장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기 고장에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