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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 피는 시기에 저온 피해 관리 당부
강풍 후 건조 상태에서 저온 피해 발생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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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1 [16: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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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꽃 피는 시기에 저온 피해 관리 당부
[더데일리뉴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급격한 저온으로 인한 도내 사과주산지의 사과꽃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저온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과 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꽃눈 고사 한계온도(영하 2.7도) 보다 온도가 낮아지는 저온현상이 발생해, 꽃이 빨리 피는 조생종과 방금 핀 중심화 위주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도내 사과재배면적 3,642ha 중 저온에 따른 피해면적은 869.5ha로 조사됐으며, 해발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꽃눈의 발육이 빠르고 냉기 정체가 심해 피해가 증가했다. 또 강풍이 불어 건조한 상태여서 저온 피해가 빠르게 진행됐다.

경남도에서는 사과꽃 저온 피해를 받으면 기형 발생이 높아져 조기 낙과 피해가 발생하게 되며, 착과가 부족한 과원은 내년도 꽃눈이 불량하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꽃눈 확보를 위한 생장억제제 처리, 단근처리 실시를 당부했다.

특히 늦서리 피해 상습지에서는 기상예보를 확인해 서리 피해 예방을 위해 송풍법이나, 살수법 등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김우일 경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 박사는 “저온 피해에 따른 수정불량에 대비해 꽃봉우리 따는 작업과 열매 솎기는 시기를 늦추어 착과를 확인한 후에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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