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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개청식 개최…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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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0 [16:2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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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청식 곳간열쇠 전달 모습
[더데일리뉴스]예산군은 10일 오후 2시 신청사광장에서 많은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50년 만에 군청 이전을 축하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군수 및 간부공무원 인사, 기념사 및 축사, 개청식 세레모니, 테이프 커팅, 축하합창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예산출신 국악인 이광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부부 성악가의 축하공연, 삽교초등학생들의 난타공연으로 꾸며졌다. 군민 대표는 군정을 잘 이끌어달라는 말과 함께 곳간열쇠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개청식의 백미가 될 ‘개청식 세레모니’는 예산군의 새인 황새를 드론으로 표현, 알에서 깬 황새가 하늘로 비상하는 모습을 나타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군청사의 대표 조형물로 자리매김 할 ‘빛의 변주곡’ 조형물 제막식도 실시돼 신청사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이후 군립합창단의 축하합창과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군은 청사 내 층별·부서별 민원안내요원을 배치해, 혼잡한 상황에서도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부서를 쉽게 찾아가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행사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황선봉 군수는 “새로운 청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우리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보답하겠다”라며 “우리 공직자 모두는 더 낮은 자세로 업무에 임해 군민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는 대지면적 3만 5397㎡, 연면적 2만 5805㎡,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5년 10월 8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10일 준공됐다. 주차는 지상 397대, 지하 206대 총 603대를 주차할 수 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주차장 ▲1층 민원실, 북카페, 카페, 유아휴게실, 농협, 대피실 ▲2층 추사홀, 예비군지역대, 식당, 스포츠센터 ▲3층 전산교육장, 영상회의실, 감사실, 자료실 ▲4층 주민복지실, 재무과, 대회의실 ▲5층 군수실, 부군수실, 기획실, 총무과, 브리핑룸, 중회의실 ▲6층 경제과, 환경과, 교육체육과, 건설교통과, 기업·경제상담실 ▲7층 산림축산과, 농정유통과, 문화관광과, 도시재생과 ▲8층 안전관리과, 수도과, 주민경찰사무실, 스튜디오 ▲9층 옥상정원으로 구성돼있다. 의회는 ▲1층 의회사무과 ▲2층 의장실, 부의장실 ▲3층 본회의장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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