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전국축제현장
제32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축제 성료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 참여
변정우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4/09 [13:31]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청자고을 보안면민 축제 모습
[더데일리뉴스]부안군 보안면민과 향우가 만나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제32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축제가 지난 7일 보안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과 인심이 가득한 청자고을 보안’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김종회 국회의원, 조병서·최훈열 전북도의원, 김병효 부안군의원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재경보안향우회원, 경기도 부천시 송내1동사무소·주민자치위원 등 자매결연도시, 면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신명나는 댄스공연 및 한소리풍물단의 풍물공연에 이어 보안면체육회장 대회선언, 보안면장 기념사, 부안군수·국회의원 축하말씀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단체의 협조 속에 각종 공연과 오리발신고 달리기·굴렁쇠 굴리기·고리걸기 등 체육경기, 지역의 숨은 노래실력자를 찾는 면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

특히 봄을 시샘하는 눈꽃이 날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참석자들은 행사 끝가지 함께하는 등 성숙한 동행자세로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와 함께 고려청자의 역사를 간직한 도자 유적지인 청자고을 보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버섯, 오디, 잡곡 등 농특산물 전시·판매를 통해 지역의 우수농산물 홍보도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보안체육회장인 한동일 보안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면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소통하는 보람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자고을 보안의 정과 인심, 멋과 맛을 널리 알려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용인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