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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걷기행사는 치매국가책임제의 핵심 주요 행사로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 약1,000여명이 참여해 치매가족인 ‘사회적 가족’이 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인인구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2018년도 김제시 전체 인구 중 65세 비율은 29%로 초고령화 사회이며 치매에 이환될 확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위한 인식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유이다.
주요 행사로 코스 걷기와 고혈압, 당뇨, 금연, 심뇌혈관질환, 암예방, 출산장려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치매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이며 김제시 치매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