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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없는 생청국 건강밥상 상품개발 교육 마쳐
생활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한 전문 여성농업인 조직 육성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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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9 [10:2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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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청국실습 모습
[더데일리뉴스]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16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서천군 생활개선회 회원 175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생활지도자 양성교육 농산물가공과정’ 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문여성농업인 조직육성을 목표로 이번 교육 마련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강민숙 박사와 전통음식 전문가 박수분 강사를 초빙해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인 생청국의 우수성 및 제조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생청국은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콩이 한번 발효돼 체내흡수율이 95% 수준까지 올라 일반 두류가공품에 비해 효능이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우수종균을 이용해 생청국을 제조하고 이를 활용한 쌈장, 샐러드, 월남쌈, 비빔밥 등 냄새 없이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 실습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에 참여한 판교면 차옥순 농업인은 “우리고유의 전통식품인 생청국을 활용해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요리법을 발굴해 이를 소득화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재경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교육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외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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