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방과후 교육현장
칭찬과 사랑으로 꿈을 키워나가는 서울광희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4/09 [09:53]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서울=더데일리뉴스) 올해로 개교 123주년을 맞은 서울광희초등학교에는 중구의 오랜 전통과 역사가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의 중심 학교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해 나가고 있는 서울광희초등학교의 오늘과 내일을 나수연 교장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서울광희초등학교의 나수연 교장은 어린이들은 지식보다 착한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믿음을 갖고 아이들에게 끊임없는 칭찬과 사랑을 줌으로써 자부심을 키우는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칭찬과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칭찬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데 이러한 나 교장의 노력 덕분인지 기자가 방문한 광희초등학교의 첫인상 역시 매우 부드럽고 행복한 느낌이 가득했다.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 환경 만들기 위해 노력
 
나수연 교장은 학생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학교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작년에는 컴퓨터 교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꿈을 담은 스마트 교실을 개관했으며 올해에는 몸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교내에 승강기 2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학교 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1학년 교실 및 체조실을 정비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서울광희초등학교는 지역 특성상 다문화학생 비율이 전체 학생의 23%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특히나 다문화학생 국적이 10개국에 이를 만큼 다양한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때문에 서울 광희초등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다문화예비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학생들에게는 별도의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시교육청 다문화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가감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역량 키우기’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이 연구 과제를 통해 광희초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언어 수업을 실시해 아이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다문화연구학교로 지정돼 글로벌 역량 키우기 프로젝트 진행
 
서울광희초등학교에서는 신체가 건강하고 바른 인성과 지성을 함께 지닌 인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여러 활동 가운데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정기적으로 명산을 탐방하는 ‘광희명산챌린저’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며 이밖에 전문 강사와의 협력수업으로 진행되는 1인 1악기 교육과 광희동요대회 및 어울림음악회도 매년 개최된다. 더불어 올해에는 책 읽어주는 학교로 지정돼 독서 관련 행사도 다채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 광희초등학교에서는 중구를 대표하는 광희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중구청의 운영지원으로 우수한 교육시설과 원어민강사들을 확보해 중구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중구 관내 10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학생들은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실시하는 영어연극, 쿠킹, 스포츠 스태킹, 영어로 하는 게임 등에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홍재희 기자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일본산 수입 수산물 9건 검사…“방사능 검출 없어”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