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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여름철 허해진 몸 보강”...... ‘산양산삼’이 으뜸
35년 세월 함께한 대덕산산양산삼은 조강지처
최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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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6/20 [03: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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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허해진 몸을 달래기 위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조식품 선별에 고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을 기웃거려 보지만, 넘쳐나는 상품 속에서 물건을 찾기란 쉽지 않다.

전북 진안군 대덕산 자락에 위치한 대덕산산양산삼영농조합법인(www.ddsam.com)은 최근 들어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는 것에 착안. 그동안 높은 유통마진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산양산삼을 기존 유통망이 없이 농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농장 관계자 이주택(47)은 “산양산삼 재배조건이 까다로워 그늘지고 외진 곳이 아니면 종자를 뿌려도 싹이 잘 나지 않는다”며 “최적의 조건이 아니고서는 성공하기가 힘들다”고 전한다. 또 산양산삼은 장뇌삼과 키우는 방식이 현저히 다르며 장뇌삼의 경우 묘삼을 옮겨 심어 키우지만 대덕산양산삼은 산삼 씨앗을 산속에 뿌려 자연 상태로 적게는 8년에서 30년 이상 야생에서 키워 채취한다고 말했다.

보통 우리가 접하는 장뇌삼이나 인삼보다 색과 향이 짙으며 톡 쏘는 맛과 단 맛이 꼭 토종꿀과 같다며 이는 창출 위장질환 치료와 어혈을 없애는데 좋으며 감초처럼 모든 한약재에 거의 들어갈 만큼 중요한 약재라고 설명했다.

1969년 심마니가 직접 채취한 국내산순종 산삼 씨앗을 대덕산 자연수림에 뿌리기 시작하면서 산양산삼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그는 “같은 년 수의 산양삼이라고 해도 자연환경에 따라 그 크기와 모양, 효능은 다르며, 대덕산 산양산삼이 우수한 이유로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대덕산의 자연환경에 있다”고 전했다.

이는 토양(부엽토층, 황토), 수림종(소나무, 밤나무, 떡갈나무 등의 혼효림지대) 토양수분, 연간 강우량, 평균온도, 고도, 방향, 환경오염정도 등 모든 것이 자연산 산삼이 자라는 환경과 완벽하게 일치하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산삼은 원기를 복 돋워주고 두뇌활동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고혈압, 간 및 심장 질환 등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싹이 나올 때 꽃을 맺는 꽃대가 잎, 줄기와 함께 나오는 현화 식물이면서 피자식물에 속하며 발생기원은 3500년에서 1억 년 전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산 산양산삼은 연령에 따라 잎의 수, 크기, 가지 수가 비례하기 때문에 이를 보고 연령을 산출한다.

또 사람의 손으로 키우는 장뇌삼과 달리 국내산 순종 산삼의 종자를 깊은 산에다 뿌려놓고 야생상태 그대로 방임해 두었다가 채취한다.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고 무성한 잡초와 경쟁하며 외롭게 혹은 군락을 이루며 강한 생명력으로 자생한 영초로 예로부터 ‘하늘이 인간에게 내린 선약’으로 손꼽힐 정도다.

그 약효와 효능이 산삼과 비견 하다. 그 중에서도 대덕산산양산삼 농장에서 공급하는 산양산삼은 그 효능과 약성 면에서 일찍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에 괄목할만하다. 또 기존에 시중 유통되고 있는 산양산삼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한편 대덕산산양산삼영농조합 관계자 이주택은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는 매우 높은 편이며 트렌드에 민감한 현대인은 2000년대부터 불기 시작한 웰빙 트렌드와 친환경 세태에 따라 매년 변천을 거듭하고 있으며 찾는 이들의 수요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좋은 산양산삼을 캐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일반인은 물론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접하지 못해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해 감히 따뜻한 마음을 짐작해본다. [문의:063-432-4334]

[더데일리뉴스 / 최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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