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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맨’은 일상의 영웅 소방관을 소재로 한 공연으로 소방관이 되기 위한 소방훈련생들의 치열한 훈련과정과 좌충우돌 성공스토리를 아크로바틱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화려한 기술을 더한 파쿠르로 표현한 생동감 넘치는 코미디 퍼포먼스다.
특히 소방관의 히어로 이미지를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파쿠르를 이용해 만든 작품으로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쿠르는 도구 없이 맨 몸으로 도시의 건물이나 다리, 벽 등의 지형을 이용해 이동하는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그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액션과 에너지 넘치는 익스트림 액션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정해진 대사 없이 리듬, 비트, 스텝 등으로 무대를 구성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전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있으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직업 중 하나인 소방관의 이야기를 담아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최근 연이은 대형화재로 화두가 되고 있는 화재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넌버벌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