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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지난해 체결한 ‘방산부품 국산화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세부실천 항목의 하나로 방산부품 현장기술 교류와 관내 기업 협력분야 도출을 위해 이뤄졌다.
종합기능시험장, 궤도단 등 기술정비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방위산업 보유기술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가 하면 이기중 육군종합정비창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방위산업 협력분야 도출을 위한 많은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방문단으로 참여한 기업 대표들은 자사 보유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소개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방위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면서 기술개발을 위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제안했다.
오병후 창원강소기업협의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에서 제시한 의견들이 적극 반영되고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기업이 참여하고 주도함으로써 기업이 방산시장을 개척하는데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종합정비창’은 지난 1996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일원에 둥지를 튼 육군 최상위 정비부대로 연간 장비 3900대, 부품 37만정을 정비하는 세계 최고의 정비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