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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 운영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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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30 [16: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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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 운영
[더데일리뉴스]구례군매천도서관은 ‘호호!이야기 선생님’ 동아리에서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구례어린이집 등 5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호호!이야기 선생님’ 동아리는 지난 2017년에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실시한 책놀이지도사 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모임을 통해 명작그림책, 전래동화 등 좋은 그림책을 서로 추천하고 연구하는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매천도서관에서는‘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봉사단을 시책으로 추진해 2018년 하반기에도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그림책 읽어주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천도서관에서는 그림책 관련 동아리 신규 참여자 모집과 자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을 원하는 유아기관의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아 방문기관과 봉사자들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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