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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
오는 29일 포은아트홀서 용인음악협회 정기연주회
판소리 명창 민혜성 등 다양한 분야 음악인 출연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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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7 [11:5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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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음악협회 제5회 정기연주회
[더데일리뉴스]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 포은아트홀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용인음악협회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는 방성호 씨가 지휘하는 웨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 수지실버합창단, 판소리 명창 민혜성, 소프라노 이덕인, 베이스 나윤규, 뮤지컬 배우 김지유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민혜성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로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에서 판소리의 매력을 널리 알린 소리꾼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들려준다.

또한 가곡과 경기민요, 합창, 모차르트의 플루트협주곡,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OST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엔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새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음악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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