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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 한국말하다’ 시즌2 전격 방송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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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4/25 [00: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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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의 본좌 FOX채널에서 케이블 대박 시청률 1%를 연이어 돌파하면서 최고 시청률 1.4%까지 기록(3/3, TNS미디어 코리아)했던 ‘MONK: 명탐정 몽크’의 우리말 더빙판 ‘몽크, 한국말하다’ 시즌2가 4월 29일 화요일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매주 월~금요일 밤 11시 방송)

미드의 본좌 FOX채널이 ‘MONK: 명탐정 몽크’의 우리말 더빙으로 제작된 ‘몽크, 한국말하다’ 시즌1의 폭발적인 사랑을 이어 받아 ‘몽크, 한국말하다’ 시즌2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인기 성우 배한성의 목소리와 함께 새로운 타이틀 ‘몽크, 한국말하다’로 바꿔 방송하는 이번 편성은 자막을 읽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대한민국 대표 성우 배한성과 X파일의 스컬리 목소리를 연기했던 서혜정의 맛깔스럽고 정겨운 목소리로 몇 배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FOX채널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몽크, 한국말하다’ 방송 시작 후 평소 몇 배 이상의 네티즌들이 ‘케이블 채널에서의 더빙판 방송’을 두고 미드 팬뿐만 아니라 성우 지망생이라고 밝힌 시청자들까지 동참해 뜨거운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MONK: 명탐정 몽크’ 시즌3까지 끝나서 아쉬웠지만 한국말로 방송돼 새로운 느낌을 얻었다’, ‘처음에는 한국말 방송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더 편하고 쉽게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있었던 반면 ‘주인공 몽크의 원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영어 공부로도 활용했는데 그럴 수 없게 됐다’는 등의 영어 버전을 재방송을 요청하는 미드 팬들의 목소리도 높았다.

FOX채널 편성기획팀의 이현아 과장은 “‘몽크, 한국말하다’ 시즌1 방송 이후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더빙판과 자막판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방송되는 시즌2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몽크, 한국말하다’에서는 80년대 최고의 시리즈물인 <맥가이버>에서 ‘맥가이버’ 목소리를 연기한 베테랑 성우 배한성이 주인공 몽크 역을 맡았고 에서 ‘스컬리’ 역을 맡았던 성우 서혜정이 셰로나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몽크의 능력을 시기하고 질투하면서도 뛰어난 사건 해결 능력으로 협력관계에 있는 예전 상사 스토틀마이어 반장 역은 <코스비 가족>에서 ‘빌 코스비’를 맡았던 김병관이, 디셔 형사 역은 <반지의 제왕>의 ‘골룸’ 목소리를 연기한 오인성이 맡았다.

‘MONK: 명탐정 몽크’는 샌프란시스코의 형사였던 몽크가 아내의 자동차 폭발사건 이후 수십 가지의 강박증과 결벽증을 안고 살면서 독특한 관찰력과 분석력으로 미궁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좌충우돌 유쾌한 사설탐정 몽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 케이블 TV USA네트워크를 통해 방영됐던 ‘MONK: 명탐정 몽크’는 방송 이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지상파 ABC의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되는 엄청난 기록을 남기며 미국 드라마 팬들에게 이미 검증 받은 바 있는 인기 TV 시리즈이다.

[더데일리뉴스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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