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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에서 생산하는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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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6 [09:2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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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
[더데일리뉴스]충북 옥천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기적인 검사와 신속한 민원 서비스로 주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옥천군은 현재 3개의 정수장을 운영 중에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규모의 옥천정수장이 2만t/일 규모로 옥천읍, 이원, 동이, 군서, 군북 5개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청산정수장은 1천t/일 규모로 청산면 지역에, 안남정수장은 750t/일 규모로안내와 안남지역에 물을 공급 중이다.

군은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매일, 매주, 매월 검사 등 각 주기에 맞는 수질검사를 시행하며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냄새·맛·탁도 등 6개 항목을 매일 검사하고, 일반세균·대장균·암모니아성 질 소 등 7개 항목은 매주 검사,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등 59개 항목을 매월 검사하고 있으며, 분기에 따라 6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한다.

또한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의 세균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옥천읍 4개소, 청산 2개소, 이원, 동이 군서, 군북, 안내, 안남 각 1개소를 지정해 대장균 외 3개 항목에 대해 매월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노후관 매설지역 수질확인을 위해서는 아연 외 9개 항목에 대한 노후관 수도꼭지 검사를 매월 실시하고, 급수과정에 따른 수질변화 확인을 위해 PH와 탁도 등 11개 항목에 대한 급수과정 시설별 검사도 분기마다 이뤄지고 있다.

또한 군은 수질검사 결과를 매월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군에서는 법정 수질검사와 함께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적극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이 제도는 주민으로부터 수돗물에 이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경우, 각 가정을 직접 방문 후 채수해 수질검사 후 결과를 안내해 주는 제도로서, 환경부의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일례로 지난 2월 옥천읍 한 가정에서 수돗물 수질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며 안심확인제 신청이 들어와, 수도꼭지 3곳에서 채수한 시료에 대해 먹는 물 기준 59개 전 항목 검사에 나선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했다.

고명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철저하고 투명한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와 음용율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각종 축제현장과 단수 지역 등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을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갖췄다.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신뢰도를 쌓으며 묘목축제, 지용제 등 축제 현장과 괴산군 청천면 등 수해복구 지역에 17만2700여병이 무상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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