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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치매라는 공통의 아픔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 가족 간의 어려움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해 치매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의 정보교환의 장소이며, 휴식처이기도 하다.
이번 모임은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총10회기로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치매이해하기, 한지공예, 당신은 참-예쁜 꽃 등 치매가족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성주읍에 있는 놀부보쌈은 매월 1회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얼큰한 부대찌개, 정갈한 나물 등으로 어르신들의 밥상을 준비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는 자리를 제공한다.
성주군은 “해당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