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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남관광박람회 개막식 열려
23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관광업 종사자, 관광학부 학생 등 500여 명 참석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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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3 [16:5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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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더데일리뉴스]경남도는 23일 오후 2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성애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경남관광협회 임원, 관광 관련업계 종사자와 리바오롱(Libaolong)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 쩐 티 홍란(Tran Thi Hong Lan)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국장, 관광학부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인 ‘2018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케이앤씨가 주관했으며, 80개사 2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은 통영관광의 한려 수도케이블카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해 통영의 랜드마크로서의 위상 제공에 공이 큰 통영관광개발공사 최재준 씨를 비롯한 관광분야 공이 많은 관광 산업체,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사, 관광 인재양성에 노력한 경남관광고등학교 등 5개 단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한 대행의 경남관광 1천만 명 관광객 유치 선포가 있었다. 올해는 “관광객 1천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해로, 경남도는 경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색깔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관광박람회에는 베트남, 일본, 중국 등 3개국 초청바이어 15명이 참여해 각국의 관광정보, 리조트, 크루즈, 전시컨벤션 분야 등 각종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쩐 티 홍란(Tran Thi Hong Lan) 부국장이 방문해 개막식 참석과 함께 3일간 도내 관광지 팸투어도 하며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경남여행, 쉼표가 되다’는 주제로 체험과 힐링을 위한 여행스타그램, 축제 특별관, 관광특구, 섬 특별관, 레저 스포츠관, 국제관 등을 운영하며, 관광문화 스토리와 함께하는 경남관광 등 6개 분야를 운영한다.

특히, 가야사 문화흔적을 찾기 위한 가야사 문화관, 남명역사 체험과 남명선생을 바로 알기 위한 남명 조식 테마관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 홍보관에서는 도자기 공예품 제작용 물레도 설치해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남관광지 퀴즈쇼, 경남 근대건축문화유산 투어코스, 경남축제와 관광명소 찾기, 가보고 싶은 여행지 투표, 벚꽃과 함께하는 경남관광투어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함께 참여하는 재미를 제공했다.

관광박람회장 붐업 조성을 위해 개막식 전·후에 7인조 걸그룹 힌트의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을 비롯한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행을 좋아해서 매년 관광박람회를 들른다.”며, “이번 관광박람회는 여느 박람회와 달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많고, 특히, 남명 조식 테마관과 가야사 문화관은 다른 박람회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라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우리 경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가야유적과 남명사상 등 전통문화유산을 가진 관광자원의 보고이다.”며, “우리가 가진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1천만 관광객 유치 달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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