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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아이들, 양(兩) 부모 언어 배운다
오는 4월부터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 실시, 원활한 의사소통 기대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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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2 [13:2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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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학교 모습
[더데일리뉴스]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양 부모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동프로그램, 가족코칭 등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환경과 문화적 배경을 기초로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놀이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자녀가 양(兩) 부모의 언어를 배우고, 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을 지원한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양(兩) 부모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부모교육과 부모와 자녀간의 상호작용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말놀이 및 신체놀이, 손유희, 동화구연, 영유아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등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담당 역할지원팀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손경화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그동안 이중 언어로 소통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이중 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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