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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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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기 138년 ‘보은 대각성 성회’
“상생(相生)으로 거듭나 인류에게 희망을!”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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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4/16 [06: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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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138년(2008) 4월 13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작년에 이어 무자년 1차 ‘보은 대각성 성회’가 열렸다. 전국 200여개의 증산도 도장에서 참석한 수천명의 주요 간부들은 증산 상제님께 청수(淸水)를 봉헌하는 입공치성을 올린 후 충남 부여 구아도장 성도의 구도체험 발표를 경청하고, 증산도 케이블TV 방송인 상생방송(STB)의 발전상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했다. 2008년 봄 현재 상생방송을 볼 수 있는 시청자수는 100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날 증산도 최고지도자인 안운산(安雲山) 종도사(宗道師)는 “이 때는 인류문화의 틀이 바뀌는 가을개벽기”임을 강조하며 “상생의 도심(道心)으로 천하창생을 많이 건지자”는 도훈 말씀을 내렸다. 뒤이어 등단한 안경전(安耕田) 종정은 “이 시대는 인간이 천지의 꿈을 이루는 인존(人尊)시대”라고 선언했다. 또한 증산도 성도들의 사명을 “개척자, 추수자, 구원자’의 세가지로 요약하고, 6천년 한민족사의 유일한 대도경전이며 상생문화의 원전인 ‘도전(道典)’ 말씀을 세상에 널리 전하자는 말씀을 베풀었다.

“상생으로 거듭나 인류에게 희망을!” 한민족이 가을개벽을 앞둔 인류에게 전하는 상생의 새 진리 소식을 전하는 증산도는 말 그대로 ‘증산(甑山)의 도(道)’다.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내려온 옥황상제’인 강증산(1871-1909)이 내려주었다는 도(道)이다.
“남부터 잘되게 하는 것이 진짜 相生”이라는 이 상생의 대도를 실천하고, 오늘의 나를 있게한 부모, 조상, 이웃은 물론 보이지 않는 신명들까지 잘되게 하면 그 음덕이 결국은 모두 나에게 되돌아와 결국은 내가 잘된다고 증산도(www.jsd.or.kr)에서는 말한다.



민족종교라는 강점을 배경으로 하고 튼튼한 교리와 증산도 성도들의 열렬한 믿음을 근간으로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증산도는 대전의 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200여개의 도장과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20개국에 50여개의 해외도장을 두고 있으며 전국의 대부분 대학들 마다 증산도를 신행하는 동아리가 있다.
2005년 자체 TV방송국(상생방송국 www.stb.co.kr)을 설립하고 2007년부터 전국 케이블방송을 시작하였으며, 자체 출판사(대원출판)와 세종문고를 운영하며 ‘월간 개벽’(정기간행물)등을 발간하고 있다. 최근 안운산 종도사는 ‘천지의 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을, 안경전 종정는 ‘개벽 실제상황’ 책을 펴냈다.

주요 종지(宗旨)인 원시반본(原始返本)과 보은, 상생(相生)과 해원(解寃) 이념을 바탕으로 세계종교로 발돋움하고 있는 증산도. 증산도의 100여만 성도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태을주를 외우며 포교활동과 수행에 정진하고 있다.

문의 : 1577-1691

[더데일리뉴스 /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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