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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검진! 건강하기 때문에 검진도 받는다”
초기 암 발견한 경우 95% 이상 완치 가능해 검진 홍보 강화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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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2 [10:1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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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검진 장면
[더데일리뉴스]부여군에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과 사망률을 줄이고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수검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부여군민 중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98명이고, 연령표준화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95.3명으로 심·뇌혈관 질환 등 순환기계질환 사망률 76.8명 보다 높았다.

부여군의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혹시 하는 두려움 때문에 검진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암은 수년전부터 증상이 없이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검진이 필요하고, 초기 암은 적절하게 치료할 경우 95%이상 완치될 수 있어 더더욱 암 검진을 권장하는 이유다.

국가 암 검진은 매년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가 대상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월중 대상자별 건강검진표(안내문)가 발송됐다.

검진연령은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으로 2018년 26,900여명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주기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2년에 한번, 대장암은 1년에 한번(매년), 간암은 6개월에 한번이다.

한편 매년 신규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과중한 암 치료비는 암환자 가구의 또 다른 고통이 되고 있어 이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건소에서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을 경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장환 소장은 “암은 개인의 건강생활실천과 정기적인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치료함으로 충분히 완치가능 함을 인지하고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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