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문화
전시/예술/공연
마당놀이‘서천에 심청이 오다’공연 개최
김미희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3/21 [10:37]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심청이 오다 공연 모습
[더데일리뉴스]서천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7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현실 세태를 풍자한 현대판 심청전 마당놀이 ‘서천에 심청이 오다’ 공연을 개최한다.

마당놀이 ‘서천에 심청이 오다’는 세 명의 주인공 심봉사, 뺑덕어멈, 심청을 생생한 현실감과 사실적인 욕망에 충실한 인물들로 새로이 탄생시켰다.

심학규가 본명인 심봉사는 폼생폼사로 살아가는 허세남이고 아무도 안 믿을 거짓말에 깜빡 속아 넘어가는 철없는 허당 아버지이나 딸 심청이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우리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뺑덕어멈은 자아도취와 소비중독으로 얄밉지만 마당놀이에서 빠지면 안 될 사이다 역할로 출연한다.

철없는 아버지를 부양하기 위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에 매진하는 심청은 착한아이 콤플렉스와 현실도피증 사이를 오가는 젊은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심청전의 내용을 지역의 특색에 맞춰 풍자와 해학으로 각색해 관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GTX-A 성남역 개통 앞두고 현장점검 나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