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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더데일리뉴스) 부산시는 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등에서 과학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인 ‘사이언스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관,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 시행하는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과학관 및 과학교육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주부 및 일반인 등 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대*WISET 동남권역 사업단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 WISET :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2005년 ‘과학문화도시’ 부산 선언이후 2006년에 개설된전국 최초과학관 전문해설사 인력양성과정으로, ▲국립중앙과학관, 수산과학관등 과학관 탐방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드론· 코딩 등 과학기본교육 및 천문 심화 과정으로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하면, 부산지역에 있는 7개 과학관 및 관련기관에서 인턴과정을 거친 후 과학해설사로 지역 과학관 및 생활과학교실 등각종 과학교육행사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2017년까지 총 700명이 교육을 수료하여 현재 176명이 국립부산과학관을 포함한 7개 과학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7년 9월 전국 과학해설사 경연대회에서 우리시 과학해설사 3명이 대상 및 장려상에 입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시 과학해설사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런 과학해설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부산시는 16개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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