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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서와, 미디어 파사드는 처음이지? 설 연휴 미디어쇼 시연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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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8 [08: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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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더데일리뉴스) 부산시는 타워 리모델링 등 지난해 대대적인 단장을 통해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해가고 있는 부산 용두산공원이 새해를 맞아 또 하나의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시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부산 용두산공원 내 부산타워 기둥(곡면부분 80m) 전면에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할 수 있는 ‘부산타워 미디어 파사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 2월 12일 첫 시연을 시작으로 설 연휴기간(2.15~2.18, 4일간) 중 매일 2회 시연 서비스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타워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은 부산타워 기둥 부분 곡면에 고해상도 영상프로젝터 맵핑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원공간을 무대로 최상의 음향시스템을 배치하는 사업으로 ‘미래를 밝힌다. 부산타워’ 라는 컨셉 하에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영상콘텐츠(메인영상 1편(7분), 계절별 영상 4편(각 1분 30초))로 제작,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상콘텐츠 제작은 부산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이번 시연과정을 거쳐 3월부터 상설 운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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