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시가 설립한 창업지원기관 서울창업디딤터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TATION:D’ 참가기업을 오는 20일(화)까지 2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STATION:D’ 프로그램은 서울창업디딤터가 주관하고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함께하는 Accelerate Innovation 플랫폼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 팀을 발굴해 액셀러레이터 기관과 매칭하여 창업아이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Y&ARCHER, 스파크랩(SparkLabs), Company B, Company D, 인라이트벤처스, 옴니텔(Omnitel), 킥스타트파트너스, WOW엔젤클럽, 벤처박스 등 10여개 창업 전문 기관이 함께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1년간 24시간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무상 제공한다. 또한, 창업 아이템을 성장시킬 수 있는 네트워킹과 BM체계화 교육, 소비자반응조사, 창업전문가, 분야별 특화 1:1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사업화 자금 지원으로 팀 당 최대 1,000만 원씩 지원한다.
서울창업디딤터 이선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개방형 창업 교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서울창업디딤터가 가진 다양한 창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를 통하여 실질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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