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데일리뉴스) ‘크로스’ 고경표의 ‘동생앓이’에서 ‘폭주의사’까지 변화하는 모습이 담긴 ‘고경표 각성 4단계’가 공개됐다. 그는 단 1회만에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강렬한 백의 카리스마부터 섬뜩한 살인자의 살기까지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고경표의 진화’를 보여줬다.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 배우들의 명품 열연, 영화를 보는 듯한 밀도 높은 연출력으로 월화극 대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신용휘 연출/최민석 극본/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 측은 2일(금) 강인규(고경표 분)가 폭주하는 천재 의사가 되기까지 변화한 모습을 담은 ‘각성 4단계’를 공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희귀혈액형으로 인해 고열과 발작증세를 일으키는 동생 인주(최은서 분)와 우애가 남달랐던 인규(엄지성 분). 병원비가 없어 문전박대를 당하는 와중에도 “한번만요. 우리 동생 한번만 봐주세요. 제발요”라고 간곡하게 병원 문을 두드리며 애틋한 동생앓이를 선보였다.
2018년 tvN 첫 웰메이드 장르물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tvN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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