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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도심 속 레저 승마장 ‘체험 관광 코스로 개발’ ‘구리시 또 하나의 명소로 육성’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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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3 [10: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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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더데일리뉴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 도시로서 도심 속 레저문화의 새로운 생활스포츠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기대되는 대중적 승마장이 조만간 시민들 곁으로 다가간다.

23일 시에 따르면 본 사업은 구리시 토평동 48-230 일원에 전체 대지 면적 9,800㎡에 연건평 1,900㎡ 규모로 국도비 2억8천만원, 민간사업비 15억 2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는 4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조성 중인 승마장에는 실내·외 승마장과 관리동, 편의시설, 마사동을 갖춘 최신식 시설이 들어서며, 승마장이 준공되면 인근에 있는 친환경 캠핑장, 곤충생태관, 에너지홍보관, 장자호수공원까지 연결한 체험 관광 코스로 개발하여 시의 친환경적인 랜드마크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마다 봄이면 유채꽃 축제, 가을이면 코스모스 축제를 찾는 수십만 명의 시민들 중 일부가 승마장을 필수 코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중화하고, 특히 장애우들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한 재활 승마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울러 구리타워를 활용한 짚라인을 설치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어 구리 시민이면 누구나 멀리가지 않아도 손쉽게 승마와 레저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승마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고 말과의 소통을 통해 집중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생활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동안 구리시에 승마장이 없어 인근의 남양주와 하남 등지에서 학생 승마 교실을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승마장이 조성됨에 따라 앞으로 이러한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됨과 동시에 접근성에서도 큰 잇점이 있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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