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더데일리뉴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이달부터 가상계좌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중은행에 신한은행을 추가했다.
이전까지 농협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4개 시중은행의 가상계좌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대형은행인 신한은행이 새로 지방세 가상계좌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지방세를 납부하는 시민들의 선택의 폭이 크게 향상됐다.
가상계좌를 이용한 지방세 납부는 안산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08년 재산세부터 시작했으며, 도입초기는 농협은행 가상계좌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2016년부터는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기업은행까지 추가 확대돼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스템을 계속 개발해 시민경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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