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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ACE-多움으로 피어나는 학교 울산동백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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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8 [09:5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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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더데일리뉴스) 울산동백초등학교는 큰 꿈을 갖고 새로움에 도전하며 함께하는 행복을 만들어 가는 학교로 ACE-多움으로 피어나는 오색동백교육이란 교육비전을 실천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동백초등학교의 교육비전인 ACE-多움으로 피어나는 오색동백교육은 깨움, 키움, 채움, 나눔, 가꿈이란 5가지의 교육 실천 가치를 담고 있으며 학력을 높이고(Ability) 창의융합 인재육성(Creative) 및 건강한 인성 함양(Emotion)을 목표로 하는 ACE 특색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기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ACE 특색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길러


울산동백초등학교가 추구하는 ACE 동백교육은 베스트 학력다지기를 비롯한 문화예술 교육의 활성화,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 창의체험 영재교육 활성화, 국제교육 활성화를 실천 과제로 삼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동백교육(All Change Education)을 구현한다.
 
2017학년도부터 울산동백초등학교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진근 교장은 억지로 하는 공부나 사교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행동 변화를 일으켜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와 삶의 자세를 갖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 2년간 체육교육 연구학교로 운영된 울산동백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져 왔는데 연구학교 1년차 때는 수업시간 20분 전 학년별 놀이시간을 지정해 체력 위주의 놀이 활동을 진행했으며 2년차에는 2교시를 마치고 20분간 학년별 놀이 문화를 활성화시켜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밖에도 울산동백초등학교는 쌀 중심 식습관 교육 학교를 3년간 운영해 교육감 기관 표창을 받았고 2017 교원행정 업무경감 시범학교 운영 및 금상 수상, 교육부 주관 공기청정기 시범학교 선정, 학교평가 우수학교 및 울산시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2회 선정 등 다양한 수상이력을 자랑한다.
 
울산시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2회 선정 등 다양한 수상이력 자랑


울산동백초등학교의 방과 후 활동은 로봇과학, 바이올린, 플롯, 벨리댄스, 창의보드게임, 사물놀이와 같은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과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영어교실, 수학교실, 생명과학교실, 컴퓨터교실 등 총 34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별 정원을 12명으로 한정해 양질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시간을 정례화해 매주 수요일 5교시를 창체시간으로 운영하고 있고 동백아트홀, 음악실, 동백갤러리 등의 문화예술인프라 구축 및 토요문화학교와 문화체육대회도 상시로 열어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울산동백초등학교는 국제교육활성화 학교로서 중국 요양시 조선족학교, 캄보디아 시엠립주 왓쳐초등학교, 필리핀 문틴루파시 쿠팡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학기 중에는 학교 홈페이지 메일 교환 및 교육활동 자료나 작품을 교환하고 방학기간에는 상호 방문을 통한 문화탐방, 홈스테이 등의 문화 체험과 국제구호활동 참가, 글로벌 친구 맺기, 상호 언어 교육을 실시한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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