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더데일리뉴스) 부산시는 11월 25일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시내버스 심야노선을 추가로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운행이 조기 종료되거나 도시철도 등의 대체 수단이 없는 대중교통사각지대 중 야간시간대 시내버스 이용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심야 시간대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함으로써 이동편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버스정보시스템의 승객 빅데이터 분석자료와 그동안 제기된교통불편신고를 토대로 심야노선 운행지역을 선정하였으며, 그 결과 ▲막차가 빨리종료되면서 이용객이 많은 감만·우암동 지역에 51번을, ▲계속적인 인구 증가에도불구하고 야간시간대 시내버스 운행이 적어 불편을 겪는 강서 지역에 58-2번 심야노선을 신설한다.
또한, ▲1005번의 사상역 출발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지사동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돕는 한편, ▲부산역, 서면, 사상 등 주요 지역을 운행 중인 1004번노선도 심야운행 횟수를 늘려 관문지역 이동편의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