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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삶을 배우고 미래의 꿈이 영그는 학교 수원산의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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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1 [11: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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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더데일리뉴스) 수원시 광교 신도시 개발과 함께 2012년 3월 1일 재개교한 산의초등학교는 경기도의 발전과 함께 60여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유서 깊은 학교로 성장해 왔다.
 
수원 산의초등학교는 21세기의 주역이 될 미래 역군을 길러내는 교육의 요람으로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감동을 주는 교육을 실천하며 “삶을 배우고 미래의 꿈이 영그는 행복한 학교”를 교육 비전으로 제시한다.

또한 수업을 포함한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학생 중심 운영으로 이루어지는데 학교 규모가 큰 만큼 학년별로 생태체험, 문화예술, 진로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모든 교육활동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학생 중심 운영으로 이루어져

 
미래지향적인 창의지성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2017년 9월 1일 혁신학교로 다시 지정 받은 수원 산의초등학교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 노력과 자기 생각을 만드는 배움 중심 수업 그리고 교육 방법 혁신이라는 특색사업을 큰 축으로 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나 학생 참여형 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아침을 여는 우리들 공연이나 3일 동안 진행되는 교육활동 성과 축제인 산의 예그리나 종합 발표회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로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은 예그리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경제 활동을 체험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불우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산의예그리나 종합발표회에 학교구성원의 일원으로 연극 공연, 책소개 전시회, 행운의 타투, 학부모회 동아리활동 전시회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그리나 종합발표회의 즐거움을 한층 더 실어주고 있다.
 
수원 산의초등학교의 윤성철 교장은 ‘교장은 교사를 믿고 교사는 학부모를 믿는 "믿음"에 의한 교육과 학교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서로 공유하면서 방향을 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윤 교장은 열린 의사결정 구조와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믿음"에 의한 교육과 학교 문화가 가장 중요해


이 같은 윤 교장의 노력 덕분인지 수원 산의초등학교에서는 등교 교통 지도에 모든 학부모가 다 같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체험교육을 위해 학부모들이 일일 강사를 자처하는 등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수원 산의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능력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특히나 수학나눔학교 운영을 통해 단순한 문제풀이식 수학교육에서 탈피, 다양한 교구와 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수학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체험 중심의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 글로벌 미래 영재 양성을 위해 세계 여러 나라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 시민의식 함양 및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자치와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해 학생간의 경쟁보다는 상호 협력하는 공동체 활동 중심의 학생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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