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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지역도 ‘북부 전성시대’ 오나
양주, 의정부 아파트값 ‘고공행진’
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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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3/21 [01: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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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택지개발 사업과 교통망 확충 등 연이어 쏟아지는 개발 호재로 경기 북부지역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연초대비(3월22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양주시(5.20%), 의정부시(3.63%), 동두천시(1.78%), 포천시(1.46%) 등 경기 북부지역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안양시(-0.81%), 용인시(-0.41%), 평촌(-0.26%), 분당(-0.16%) 등이 내림세를 보인 것과 대조되는 모습으로, 남부와 북부지역 간 가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이처럼 경기 북부지역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남부지역에 비해 덜 올랐다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한 데다 개발 호재가 북부지역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그간 북부지역은 교통여건이 열악하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주거선호도가 낮았다. 하지만 최근 경원선 복선전철,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에 이어 경전철 착공으로 지역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북부지역의 입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투자 유망지역으로 꼽혔던 분당과 용인지역 등이 세부담과 대출규제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자금 확보가 쉬운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했다는 점도 북부지역의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수혜를 본 지역은 양주, 의정부, 동두천시 일대다. 특히 양주시는 5월 옥정신도시 착공을 앞두고 현재 토지 보상이 한창이다. 2011년까지 총 3만5000여가구가 공급되며 올 한해만 6500여 가구의 분양물량이 대기 중에 있다. 경원선 복선전철 의정부~덕계 구간 개통에 이어 서울~동두천 간 고속도로, 의정부~소홀 간 우회도로 등이 건설될 예정에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울 강북지역 거주자들의 매수세 유입도 크게 늘었다. 양주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552만원으로 경기 아파트 평균 매매가인 962만원을 크게 밑돈다. 또 인접지역인 파주시(776만원), 의정부시(721만원) 보다 저렴해 내집마련을 노리는 세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백석읍 동화은하수2단지 148㎡는 연초 1억5500만~1억8500만원 선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2억~2억3000만원 선으로 4500만원이 올랐다. 덕정동 주공4단지 125㎡ 역시 4500만원 올라 2억7000만~3억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작년에 이어 꾸준한 가격 상승을 유지하고 있는 의정부시는 경전철 착공과 가능.금의뉴타운 개발, 광역행정타운 조성이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가격이 많이 오른 탓에 발길을 돌리는 수요자들도 적지 않지만 개발사업이 대부분 초기여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미군 공여지에 들어서는 광역행정타운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3.3㎡당 평균 매매가는 연초 680만원이었으나 현재 721만원으로 무려 41만원이 뛰었다. 그 중에서도 녹양동 대림아파트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145㎡ 기준으로 3억2000만~3억5000만원 선으로 올 들어 5500만원이 올랐다.

동두천시는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 수혜가 가장 큰 지역이다. 또 서울~포천 간 민자고속도로가 2014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추가 교통망 확충이 기대된다. 지난 2월에는 생연동 일대가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미군기지 이전 기대 심리도 높아 꾸준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생연동 내행주공 49㎡는 2750만원 올라 9500만~1억500만원 선에 거래 가능하다.

이와 달리 남부지역은 여주, 이천 등 특정 지역을 제외하곤 약세가 뚜렷하다. 용인은 광교신도시 개발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여전히 적체돼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분양에만 관심을 보일 뿐 죽전, 동백지구 일대 아파트는 이미 3.3㎡당 1500만~2000만원 선에 달해 더 이상 가격이 올라가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분당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2기 신도시 출범 이후 뚜렷한 개발 호재가 없는 데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약세의 원인이다. 거주자 중 상당수는 서울 진입을 노리는 경우도 늘고 있어 급매물 이외에는 매수세 형성이 어렵다는 것이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더데일리뉴스 / 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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