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방과후 교육현장
배움과 어울림이 있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수원가온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10/19 [16:19]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수원=더데일리뉴스) 2013년 개교한 후 이제 막 힘찬 걸음마를 시작한 수원가온초등학교는 어린이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올해 혁신공감학교 및 수원혁신공감선도학교로 지정된 가온초등학교는 너랑나랑 알콩달콩 놀이체육교실, 칠보산 생태환경체험, 문화예술로 꿈끼기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나 1인 2악기 연주 및 국악능력 신장을 위해서는 학급별로 15시간씩 전문 강사를 투입해 수업이 진행되며, 학년별 수준이나 특성에 따라 소고, 전래동요, 사물놀이, 난타, 소금, 리코더, 우쿨렐레, 컵타 등을 배우고 있다.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 기회 제공해

 
이밖에도 수원가온초등학교에서는 매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우다다(우리는 다 다르다) 광장에서 발표회가 진행된다. 매월 셋째 주에는 학년별 동아리 활동 발표회가 진행되며, 매월 넷째 주는 자유발표회로 희망자에 한 해 발표기회가 주어지는데 독창, 합창, 댄스, 태권도, 줄넘기, 마술, 컵타, 악기연주 등 아이들의 다채로운 끼와 재능이 이 무대에서 발휘되고 있어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 이루어져
 
매일아침 교문에서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로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는 수원가온초등학교의 김정실교장은 “걸어서 등교하기”,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같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아침 등교시간에는 한 학급씩 돌아가며 “고운말 사용하면 너도나도 행복해요”, “넌 내가 지킨다” 등 자신들이 만든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는 등교하는 아이들 뿐 아니라 캠페인을 하는 본인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어 인성교육 차원에서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원가온초등학교에서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해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교사 및 학부모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각 학급에도 상처를 주지 않는 대화법 등의 전문강사 수업이 진행되었다.
 
온독서와 자기주도적 학습의 내가 주인공이 되는 공부기회 확대

 
수원가온초등학교의 또 다른 역점 사업중 하나는 도서관 활성화와 온독서를 통한 학력기르기로 이는 선생님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통해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 활용 수업 및 온독서 프로젝트는 시 읽기나 시인과의 만남, 책 읽는 밤 행사, 독서토론, 책 읽어주는 엄마, 백일장 등과 같은 다양한 독서 체험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풍부한 감수성 함양과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 발표회를 통해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를 한 후 기록장에 기록한 것을 전시하는 기회를 가졌는데, 올해는 1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지만 내년에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스스로 공부하는 기회가 되도록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홍재희 기자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GTX-A 성남역 개통 앞두고 현장점검 나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