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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삽교호.아산호에 치어방류 수산자원조성 사업 전개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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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9 [08:1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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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아산=더데일리뉴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전국에서도 손꼽이는 대형 공공수면인 삽교호.아산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년 9월 에서 10월 걸쳐 이곳에 우리고유의 토종어종인 '동자개,치어 등 약60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사업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토종어종과 수산생태계 복원, 수산생물다양성 확보, 수산자원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삽교호.아산호 수역은 아산만 바다로 연결되는 상류 수계로 장마철에 많은 육상쓰레기가 유입되어 오염되고, 농업.생활폐수 등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수질이 나빠져 수질환경 변화로 어류의 서식환경이 파괴되어 우리고유 토종어류의 개체수가 날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삽교호와 아산호 방조제로 어류의 이동 통로가 막혀 바다와 민물로 오가면서 산란.성장하는?뱀장어?등 소하성 수산자원이 사라져 가는 등 수산생태계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어 매년 수산자원조성의 일환으로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는 이곳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매년 국도비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인위적인 치어 방류사업을 통한 수산자원증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7년에는 삽교호. 아산호, 저수지 등지에 동자개, 대농갱이, 빙어 치어 약60만 마리를 수면별로 나누어 방류한 바 있다.

이번 10월 18일 아산호(영인면 구성리)와 삽교호(선장면 궁평리)에서 실시한 ‘동자개’등 방류행사에는 남상필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현인배 아산시의회 의원, 김만태 축수산과장 외 관계공무원, 이정희 영인면장, 김정숙 선장면장, 장영수 내수면어업계장 외 어업계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어 방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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