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연예/스포츠
신혜선, 박시후에 눈물 고백 안방극장에 짜릿한 충격 선사
변정우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10/16 [09:27]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서울=더데일리뉴스) 신혜선이 박시후에게 자신과 서은수의 뒤바뀐 출생에 대해 눈물로 고백해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를 이뤘다. 엄마 김혜옥의 말 한 마디로 인한 잘못된 현실 앞에 신혜선이 진실을 선택, 극과 극을 오가는 갈등을 표현하며 캐릭터 포텐을 터트렸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신혜선의 폭로는 안방극장에 짜릿한 충격을 선사하며 향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15일(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4회에서는 지안(신혜선 분)이 해성어패럴 40주년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해성그룹 가족과 거리를 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14회 말미 지안의 친딸 바꿔치기 고백에 경악하는 도경(박시후 분)의 표정이 클로즈업되면서 안방극장에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해성그룹 가족의 애정과 걱정이 커질수록 지안의 죄책감 또한 눈덩이처럼 커져갔고 자신의 못다 이룬 조각가 꿈을 위해 마련해준 유학 제안에 그저 안도와 자책이 뒤섞인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도경은 지안이 거듭 가족들의 눈을 피해 다니며 프로젝트에만 몰두하자 그녀를 향한 안쓰러움을 더해갔다. 급기야 도경은 지안의 답사를 뒤따라가며 그녀가 잠시나마 웃을 수 있게 웃음조 역할을 자처했고 지안은 자신을 걱정하고 챙기는 도경의 다정다감함에 더욱 가슴 아파했다.

더욱이 사내게시판에 도경-지안의 스캔들까지 터지자 지안의 혼란스러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노회장(김병기 분)은 해성그룹 이사회를 긴급 소집했고 도경의 제안으로 지안을 최은석으로 공식 발표하기로 입을 맞췄다.

그런 가운데 지안은 해성그룹은 물론 자신마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위급한 순간 속에 기지를 발휘했다. 과거 차 사고로 얽힌 첫만남과 함께 사고 수리비를 대신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도경과의 인연을 설명하며 그와의 열애설과 정체 폭로 위기를 벗어났다. 특히 진실 규명 과정에서 보여준 지안의 당차고 영민한 모습은 노회장과 명희(나영희 분)에게 안도의 미소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신임을 얻는데 일조했다.

위기의 목전에서 구사일생하게 된 지안은 도경의 회식 제안도 거절한 채 그를 피했지만 자신을 찾아 편의점까지 찾아온 도경이 “우리 가족을 살려준 예쁜 내 동생”이라며 포옹하려 하자 결국 뜨거운 눈물을 터트리며 “저는 최은석이 아닙니다, 서지안이에요. 진짜 최은석은 내 동생이었던 서지수, 지수가 최은석입니다”라고 진실을 고백하며 극이 종료됐다.

이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지안이가 정말 하드캐리네,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인데 너무 재미있어요”, “나 같아도 저 지경까지 가면 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아요. 지안이가 너무 불쌍해요”, “대박! 지안이가 말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이사회 소집에서 다시 한 번 지안이 똑쟁이라는 걸 느꼈네”, “그래도 왠지 도경이가 옛 정으로 덮어줄 것 같은데.. 15회 벌써부터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14회 캡처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용인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