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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박람회 개최’ 개최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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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1 [10: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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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더데일리뉴스) 부산시는 2017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10월 13일부터 14일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우리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산지부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10월 10일이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됨에 따라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40여개의 부산지역 정신건강 관련 전문기관 및 단체, 50여 명의 부산지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방법과 자살예방, 중독 등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정신질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전시, 체험, 강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제1부에서는 제1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으로 지난 1년간 정신질환 인식 개선과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신건강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5시이다. 강연 및 상담 신청은 <www.koreamentalhealth.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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