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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UN참전국 알리기 진행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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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8 [14:5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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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더데일리뉴스)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안기선)은 유엔 참전국과의 보훈외교 강화를 위하여 [UN참전국 알리기]를 진행한다. 첫째로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는 서유럽의 인접 국가로 양국이 하나의 부대를 구성하여 6.25전쟁에 참전하였다. 일명 벨룩스 대대로 불리는 양국의 통합 부대는 한 달이 넘는 기간을 이동하여 1951년 1월 31일 부산항으로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전투에 투입되었다. 이후 휴전 협정이 이루어지기까지 임진강 전투, 학당리 전투, 잣골 전투 등에서 치열하게 싸워 전과를 올렸으며 장기간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5년 6월 15일 본국으로 철수하였다.

룩셈부르크는 참전인원이 1개 소대 40여명에 불과했기 때문에 벨기에 부대에 합류하여 참전하였다. 매우 소규모 병력이지만 당시 룩셈부르크의 인구가 20만명이고 전후 복구 인력도 충분치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다. 더욱이 2차 대전 중 독일의 지배를 받았던 과거를 돌이키며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전 파병에 지원하였다.

벨기에는 당시 2차 대전의 폐허에서 한참 복구를 진행하는 중에 UN의 군사지원요청이 오자 국방부 장관이 앞장서 한국에 군대를 보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였다. 당시 모로 드 믈랑 국방장관은 장관직에서 물러난 뒤 군대로 복귀하여 직접 한국전쟁에 참여할 만큼 벨기에가 한국전에 참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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