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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더데일리뉴스) 부천시는 9월 21일 송내역 환승센터에서 지역 경찰서, 6개 시내버스 운수업체 관계자, 부천시 모범운전자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버스 안전운행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다중추돌사고 등 잇따른 대형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버스기사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운행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정류소에 정차하는 버스에 탑승해 버스기사를 격려하고 안전운전 홍보물을 나눠줬다.
또 송내역 환승센터에는 기사와 승객이 서로 배려하는 대중교통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안전운행과 배려’, ‘운수종사자의 노고에 감사’ 등 키워드가 담긴 스토리로 현수막을 제작, 설치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보장대책, 버스 안전운행 자율도우미제 등 특별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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