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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더데일리뉴스)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14일, 덕은초등학교에서 알록달록 벽화페스티벌을 개최하여 1,000여명의 민·관·군이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으로 들썩거렸다.
화전동은 2011년부터 골목길에 알록달록한 벽화가 지속적으로 그려 ‘벽화마을’다운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듬해 2012년부터 알록달록 벽화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축제는 17시, 체험행사로 문을 열었다. 하얀 T셔츠에 ‘고양고양이’를 알록달록 색칠하고, 페이스페인팅, 동물모양, 꽃모양으로 변신하는 요술풍선 등은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인기 폭발이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30사단 군 장병들이 합세하여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지니밸리, 나연주, 단미연, 마스터K, 솔티 등 초청가수들의 열정적인 춤과 노래로 참여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행사 기획사 측은 “최근 들어 이렇게 흥이 나는 행사는 오랜만”이라 “주민들이 신나게 즐겨주니 일하는 보람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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