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데일리뉴스) 전년도에 이어 올해 역시 도시인들의 귀농귀촌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2016년 귀농 가구는 1만 2천여 가구, 귀촌 가구는 33만여 가구에 달했다.
따라서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맞물린 귀농귀촌으로 말미암아 침체 상태에 있던 농촌의 모습도 이제는 작지 않은 변화를 겪고 있는 중이다. 도농교류 사업과 도시농업을 사업 목적으로 표방한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인증) 산지협동조합은 상반기 1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산지귀농귀촌학교 2기 교육을 실시한다.
산지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 초기 희망자를 위한 현장체험교육을 중시하며, 교육 기간은 8월 26일~9월 30일(매주 토요일) 6주간. 이 기간 중 모두 4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 충주, 서천, 남원 등지에서 농촌의 실상을 경험하고 앞서 귀농귀촌한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체험담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다.
교육생 모집은 8월 23일까지 완료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국고지원 정부인증 교육으로 교육생 교육비 자부담은 26만원. 교육시간은 76시간 수료과정이며, 문의 전화는 070-7607-8757로 하면 된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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