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데일리뉴스) 무덥고 습한 날씨에 칼로리를 갑자기 줄이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몸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수분이 빠져 나와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운 날씨는 입맛을 떨어뜨리고 기력을 잃게 만들어 몸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이처럼 여름철에 다이어트를 하면 몸의 면역력을 감소시켜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그렇다면 체내 영양소도 보충해주면서 칼로리까지 낮은 제철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8월 제철 음식으로는 ‘전복’을 빼놓을 수 없다. 거의 모든 보양식에 필수로 들어가는 전복은 바다의 ‘명품’이라고 불릴 만큼 맛과 영양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비타민 B1, B12와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고 지방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제격인 음식이다. 먹을 때에는 회나 스테이크로 섭취해 양념을 최소화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중에는 고단백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8월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제철 맞은 갈치로 단백질을 보충하자. 조림이나 구이로 요리해서 많이 섭취하는 갈치는 8월에 제대로 살이 올라 영양이 더 풍부하다. 갈치에는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 영양만점 식품으로 단백질 섭취를 위해 먹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에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보충을 위한 여름철 과일은 수박, 포도, 참외, 자두 등 많지만 참외와 자두가 특히 다이어트에 좋다. 참외는 철분, 엽산이 풍부하고 수분, 칼륨 등이 많아 섭취 시 갈증 해소는 물론 이뇨작용을 촉진,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참외에는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이 크고 100g당 31kcal의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이 없다.
자두는 펙틴,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다. 이중 펙틴 성분은 변비 예방에 좋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특히 자두에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여름철 날씨와 다이어트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GI지수(GI 지수란 탄수화물을 섭취해 소화되는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당 농도를 높이는 속도를 표시하는 수치)가 낮아 포만감을 높여주는 고구마와 토마토도 8월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이다.
앤뷰티 다이어트 전문가는 “지치기 쉬운 한여름에 하는 다이어트는 수분 보충과 영양 보충에 특별히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며 “다이어트 중 피곤함이 느껴진다면 영양제 대신 제철 음식을 꾸준히 섭취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앤뷰티다이어트는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가 쌓이지 않도록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해 몸속에서 지방으로 전환 및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와일드망고 종자추출물, 돌외추출물, 키토산, 카테킨 등 체지방 감소 및 분해, 식욕 억제 효과가 있는 천연원료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구성돼 안전하다. 특히 핑거루트의 판두라틴 성분이 피부보습은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 및 관리하는데 도움을 줘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피부 손상도 걱정 없다.
삼성제약 앤뷰티 다이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http://www.samsungnbeauty.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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