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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지현우, 가슴 쫄깃한 재미 선사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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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7 [10:0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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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도둑놈, 도둑님’ 속 지현우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가슴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현우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26회에서 오열부터 짠내 폭발하는 멜로까지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돌목(지현우 분)이 과거의 기억을 조금씩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장돌목은 강소주(서주현 분)로부터 김찬기와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알 수 없는 고통을 느끼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은 바 있다. 

서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갈수록 그런 감정을 키워나고 있는 두 사람이었지만, 헤어짐이 없는 친구 사이 그리고 그보다 더 깊은 가족이 되기로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현우는 이런 장돌목의 감정을 눈빛과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담담하게 표현해내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과 함께 든든한 ‘남사친’의 모습으로 묘한 설렘도 선사했다. 이처럼 지현우는 이날 방송에서도 상황에 따라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장돌목의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내면서 60분 동안 美친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도둑놈 도독님’은 지현우 인생작인 듯” “지현우 오열 연기 대박이다” “진짜 지현우의 재발견” “지현우가 연기를 이렇게 잘했었나? 대회 레전드” “돌목이랑 소주, 너무 안타까운 거 아님?” “돌목이가 얼른 과거 기억을 되찾고 시원하게 복수 해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도둑놈, 도둑님’ 26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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