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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안다미로 음악대, 복지관에서 재능기부 선보여
노인복지관에서 의왕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공연 펼쳐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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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31 [10:3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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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재능기부 공연 실시

(의왕=더데일리뉴스)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8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했다.

학교밖 청소년들로 구성된‘안다미로 음악대’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에 선정·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을 위해 3달 동안 공연 기획부터 준비, 홍보과정을 직접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공연은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트로트를 편곡한 음악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준비한 자작곡을 선보이며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합동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고,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 봉사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의왕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학교 밖 청소년이 오랜 기간 협력하여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인턴십 과정, 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반 등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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