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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통*환경
환경실천연합회, 지역민의 식수원을 안전하게 지킨다
최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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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4/18 [23:3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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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5일 제15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대전본부(본부장 오춘근)에서 지역민의 안전한 식수원 보호라는 목적 하에 충청의 젓줄인 대청댐의 하류 금강천 살리기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충청/대전지역의 환경보전과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환실련 대전본부를 비롯하여 해병대 대덕지회, 대전특수구조대, 자녀안심 대덕구협의회, 한국타이어 스쿠버회 등 대전시내 위치한 시민단체 관계자 및 지역민, 학생 350여명이 함께하였다.

본격적인 금강천 살리기 활동에 앞서 이번 물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 환경사랑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및 환경실천인 7명을 선정하여 표창함으로 환경보전활동이 생활 속에 밀착되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격려하기도 하였다.

행사를 주도하여 진행한 환실련 오춘근 대전본부장은 기념사에서“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처음 지정된 세계 우리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나, 작지만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지역 식수원의 정화 활동이야말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물의 날의 본뜻을 기리기에 충분하다”라는 활동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금강천 이외에 주변의 소하천 살리기 운동도 지역단체와의 연대 하에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당일 활동은 금강 수변구역 정화 뿐 아니라, 수중 오염물질 제거도 함께 이루어 졌으며 제거된 양은 약 3톤 정도라고 한다.

환실련에서는 세계 물의 날이 지정되어 있는 3월, 국내 식수원 수질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전국의 식수원 오염 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200여개의 본부 및 지회에서 실질적인 정화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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