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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여름휴가 가기 전 암검진부터”
국가암검진 위한 홍보에 ‘팔 걷어’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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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6 [09:1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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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암검진 홍보
[더데일리뉴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이면서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해 검진 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암검진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비용부담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흔하게 발생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사가 대상이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여성 만20세 이상, 남성 만40세 이상)가 암검진 대상이다. 특히 의료급여대상자와 건강보호가입자 하위 50% 이하 대상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 없이 검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연간 200만 원∼220만 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을 제 때 받지 않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 암환자들의 후회하는 모습을 볼 때가 업무 중 가장 힘든 때”라며 “연말에는 대상자의 40% 이상이 몰려 검진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을 뿐만 아니라 검진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으니 상대적으로 한가한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국가암검진부터 꼭 챙길 것”을 강조했다.

대상자는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주말검진기관, 국가암검진 대상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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