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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작가 작품 10만원 ‘추첨경매’ 3월에도 계속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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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3/01 [00:5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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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미술 작품을 좋은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당연지사,그러나 새봄에 좋은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온라인 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www.megaart.com)는 좋은 미술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10만원 ‘추첨경매’를 2월에 이어서 3월에 국내 대표 중견작가와 아시아 유망 작가의 작품을 본격적으로 추첨경매를 통해서 선보인다.

메가아트 측은 한국의 중견 작가 김일랑의 ‘지리산의 이른봄’을 비롯해서 권영술의 ‘꿈길’과 이길성의 ‘의령 황매산 아래’, 신범승의 ‘놀숲’등과 인도 작가 비벡 샤르마 (Vivek Sharma)의 ‘무제’, 베트남 작가 레 반 눙(Le Van Nhuong)의 ‘Lotus’와 중국 작가 진산의 ‘The Village Cottage’등 7인의 작가의 작품을 3월 3일부터 한 달 동안 10만원 추첨 경매를 통해서 일반인들에게 공급한다고 말했다.

김일랑 화백의 작품은 구상과 추상 사이를 오가며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을 그려내고 있으며, 권영술 화백의 작품은 '꿈-현실'로 뚜렷이 대비되며 작가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 기억들을 조합해 구상과 추상이 혼용된 시공간을 만들어낸다. 이 시공간은 당연히 현실의 것이 아닌 환상, 몽상의 세계며 철학적으로 '탈공간'의 세계이다. 이전 작업이 과거에 대한 그리움에 비중을 뒀는데 미래에 대한 이상으로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김일랑 작가의 작품은 200만원을 호가하며, 다른 작가의 작품들도 100만원을 호가하는 작품들이다. 이들 작품을 추첨경매를 통해서 10만원에 낙찰 받을 수 있다.

메가아트는 낙찰자가 추첨경매로 낙찰 받은 작품의 재판매를 원한다면 메가아트 사이트를 통해서 재경매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아트 이호정 대표는 “낙찰자가 추첨경매를 통해서200만원을 호가하는 작품을 낙찰 받고 그 작품을 재판매 한다면 수익률은 1900%가 될 것이다”라며 “아트재테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작품을 소장해도 그 가치가 오래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추첨경매란 같은 입찰가격으로 입찰한 여러 명을 컴퓨터가 무작위로 추첨하여 낙찰자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더데일리뉴스 /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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