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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최혜진 선수 LPGA US오픈 준우승’ 격려
김해시체육회 1백만원, 김해시골프협회 장학금 1백만원 전달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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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1 [12:3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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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더데일리뉴스] 허성곤 김해시장은 21일 오후 3시 김해시장 집무실에서 김해시체육회 조달식 수석부회장, 김해시골프협회 강종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PGA US 오픈 준우승의 주역 최혜진 선수와 아버지(최길호님)를 만나 최혜진 선수 LPGA US오픈 준우승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막 내린 LPGA US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깜짝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화제가 된 최혜진(만 17세) 선수는 김해동광초등학교를 졸업한 김해 출신 아마추어 선수로 부산 학산여중을 거쳐 현재 부산 학산여고에 재학 중이다.

최혜진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태극마크를 달고 4년째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5년 세계주니어선수권 개인·단체전 2관왕, 2016년 세계아마추어선수권 개인 및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KLPGA투어 E1 채리티여자오픈 준우승, KLPGA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차세대 골프 여제로 떠올랐고, 지난 13일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72회 LPGA US 여자오픈에서 9언더파 279타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거머줬다.

이날 격려행사는 김해시청 본관 입구에서 최혜진 선수 귀향 환영 꽃다발 전달을 시작으로 시장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축하 기념품 및 장학금 전달, 티타임, 환담 순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

김해시에서는 최혜진 선수의 준우승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김해의 특산품인 장군차와 머그잔 세트, '가야왕도 김해'가 새겨진 골프공 세트를 기념품으로 준비했으며, 김해시체육회와 김해시골프협회에서는 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최혜진 선수에게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허성곤 시장은 최혜진 선수와의 대화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여자골프 역사상 대단한 성적을 이뤄낸 최혜진 선수의 입상을 축하드리며,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오신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최혜진 선수가 김해를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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