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라이프
여행*관광
거창군, 해외여행 시 홍역 감염 주의!
윤용현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07/21 [11:43]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거창군
[더데일리뉴스]거창군은 유럽에서 홍역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유럽(이탈리아, 루마니아, 독일, 프랑스 등)방문 전 예방접종력 확인과 2회 접종 미완료자는 출국 전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10∼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 점막에 코플릭반점에 이은 특징적인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으로 대부분 회복되지만 설사, 중이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기관지 폐렴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드물게 사망할 수도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홍역퇴치국가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국내 홍역 예방접종률은 97.7%(2015년 만 3세기준)로 높은 수준이기에 유행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나, 해외여행객을 통한 산발적인 유입과 이를 통한 제한적인 전파가 가능하므로 국내 추가전파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홍역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미완료자는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및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반드시 의료진에게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의심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의료기관에 대해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귀국 후 기타관련 증상이 있을시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940-8338)으로 신고해 달라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용인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