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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
청양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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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7 [10: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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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더데일리뉴스]청양군은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비브리오패혈증 확진환자가 도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Vibrio vulnificus)은 여름철 해수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해수가 피부의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거나 오염된 어패류를 덜 익힌 상태로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고 증상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피부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는데 병변의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한다. 초기에 신속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50%이상 되는 등 예후가 매우 나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고 생식을 삼가야 하며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자제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깨끗이 소독 후 사용하고 ▲여름철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저장 보관 또는 60℃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처리 후 섭취해야 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며, 특히 알코올 중독자나 만성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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