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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
“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이 함께 합니다”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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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1 [13:0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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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더데일리뉴스]진해보건소 서부보건지소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이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아동이 학교·유치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등 현장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이다.

진해서부보건지소는 2011년 초등학교 3개교를 시작으로 안심기관을 운영했으며, 2017년 현재 유치원을 포함해 10개교로 확대 운영 중이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에는 환아, 일반학생ㆍ교사, 학부모 등 대상자별 교육을 실시하고 천식응급키트 비치, 알레르기질환 관련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인형극 공연, 각종 교육자료 배포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다.

또한 6월 29일부터 대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야초등학교를 포함한 5개 안심초등학교에는 알레르기질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이론교육과 친환경알레르기 관리용품(비염스프레이, 버물리) 만들기를 실시해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우성예닮유치원 등 5개 유치원에는 전 원생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지도사를 초빙해 아토피송 부르기, 촉촉목욕법 등으로 유아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예방관리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진해서부보건지소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소아·청소년기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학습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라며 “안심기관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진해서부보건지소 만성질환담당(☎225-617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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