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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부모님을 그리는 시낭송 대회‘ 강릉에서 개최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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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3 [09:4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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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청
[더데일리뉴스] 백교효문화선양회는 지난 1일 오후 1시 강릉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강원도 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초 ‘제1회 청소년 부모님을 그리는 시낭송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릉예총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원도를 강원 효(孝)도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고 올림픽 정신과 우리의 효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도내 학생은 23명으로 중등부 11명과 고등부 12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해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강릉예총 청소년예술단 플룻팀의 연주와 강원재능시낭송협회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백교효문화선양회에서 효문화 확산을 위해 ‘부모님을 그리는 시 111선집’을 올해 초에 1,000부를 발간해 전국 학교는 물론, 강원도 내 300여개 중·고등학교 및 교육청에 배부했으며, 이 중 학생들이 시를 선택해 낭송했다.

시상내역은 중·고등부 각각 대상 1명(강원도지사상), 최우수상 2명(강원도교육감상, 강원도의회의장상), 우수상 2명(강릉시장장), 장려상 및 가작 6명(백교효문화선양회이사장상, 강릉예총회장상)에게 상장과 함께 백교효문화선양사업회 권혁승 이사장이 시상품으로 상품권을 준비해 지급했다.

한편, 본 행사를 주최한 권혁승 이사장은 한국일보 편집국장 논설위원, 서울경제신문 발행인 사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언론계에서 몸담아 왔으며, 10년 전부터 강릉의 고향마을인 핸다리 마을에 사모정(思母亭)공원을 조성해 강릉시에 기증했다.

또한, 효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백교문학상’을 제정해 8년간 시상해 오고 있으며, 사친문학(思親文學)지를 발간하는 등 효문화 선양사업에 힘쓰고 있다.

그는 또, 효사상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해에는 ‘세상의 빛, 어머니사랑’이라는 영문책을 만들어 세계 65개국 130개 국립 및 대학도서관에 비치·열람토록 했다.

올해 5월 17일에는 효사상 세계화의 발원지인 효향 강릉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효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문화올림픽으로 성공 개최하는데 일조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효문화 선양을 위한 기탁금 1억원을 강릉문화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3일에는 세계 유일의 ‘어머니길’ 탄생을 기념하고 효사상 세계화를 위해 강릉시가 주최·주관하고 백교효문화선양회가 후원하는 ‘제1회 어머니길 걷기대회 및 어머니길 표지석 제막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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