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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추가교육 가져
교육 미이수 직원과 공무직, 사회복무요원까지 교육대상 확대...지난 교육 설문조사 결과 성희롱, 성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 등 긍정적 의견 많아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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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30 [12: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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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희롱, 성폭력 예방 통합교육
[더데일리뉴스] 광양시는 지난 28일, 29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희롱, 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교육은 1, 2차 교육때 미이수한 직원과 공무직, 사회복무요원까지 포함한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 2차 교육에서 직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강의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3, 4차 추가교육을 통해 광양시의 전 공직자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과 관련된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건 발생 시 관련 주체들이 올바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등 성희롱·성폭력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로종 사회복지과장은 “주체별 행동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성희롱과 성폭력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며, “읍면동 이·통장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6월 8일과 9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직원 550명을 대상으로 1, 2차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1, 2차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2%로 조사됐다.

또 성희롱·성폭력의 의미와 범위, 대처방안, 예방방법에 대한 이해도도 기존 44%에서 58%로 확대되고,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대처방안을 잘 알게 됐다는 응답도 59%로 나타나 이번 교육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과 대응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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